목차 수당양조사전 37회 은개산은 홀로 4장수와 싸우다. 수당양조사전 38회 진왕은 10가지 계책으로 이밀을 부끄럽게 하다.
본문 當日, 李密卽領原跟隨將士二十餘人離了長安, 望北而行, 直至豳州。 당일 이밀즉령원근수장사이십여인리료장안 망북이행 직지빈주 당일에 이밀은 명령을 따라 원래 따르는 장사 20여명과 장안을 떠나 북쪽을 바라보고 가다가 곧장 빈주에 이르렀다. 哨馬報說秦王人馬至近, 李密慌問祖君彥曰:“秦王有問教, 吾如何對答?” 초마보설진왕인마지근 이밀황문조군언왈진왕유문교 오여하대답 보초 기마는 진왕의 군인과 말이 근처까지 이른다고 보고하니 이밀이 당황하여 조군언에게 물었다. “진왕이 질문하시면 내가 어찌 대답해야 하오?” 君彥曰:“不問則已, 若有問時, 只推聖上教臣遠接。秦王雖懷舊意, 亦不敢加害於大王矣。” 군언왈 불문즉이 약유문시 지추성상교신원접 진왕수회구의 역불감가해어대왕의 조군언이 말했다. “질문하지 않으면 그 뿐이지만 만약 질문할때는 단지 성상께서 신을 시켜 멀리 영접왔다고만 핑계 하십시오. 진왕이 비록 예전 뜻을 품어도 또한 감히 대왕께 해를 가하지 못할 것입니다.” 密曰:“此言甚善。” 밀왈 차언심선 이밀이 말했다. “이 말이 매우 좋다.” 二人正在商議, 忽見一彪人馬奔來, 密慌與衆將近前迎之。 이인정재상의 홀견일표인마분래 밀황여중장근전영지 두 사람이 바로 상의하는데 갑자기 한 표범과 같은 군인과 말이 달려옴을 보니 이밀이 당황하여 여러 장수와 앞에 접근해가서 맞이하였다. 但見:金鼓喧天, 砲聲振地, 錦衣隊隊, 花帽簇簇。 단견 금고훤천 포성진지 금의대대 화모족족 簇簇 :①여러 개가 들어선 모양이 빽빽함 ②여러 개가 아래로 늘어진 것이 수없이 많음. 주렁주렁함 단지 다음과 같았다. 금과 북을 하늘이 시끄럽게 연주하며 포성이 땅을 흔들며 비단 전포의 무리와 꽃을 단 모자를 쓴자들이 많았다. 左右總管十八, 兩邊劍戟排勻。 좌우총관십팔 양변검극배균 좌우에 총관은 18명으로 양쪽에 검과 극이 나란히 배열되었다. 前面數行高聲喝導, 正中坐下世子還朝。 전면수행고성갈도 정중좌하세자환조 喝導:사간원이나 옥당(玉堂) 등 지체 높은 관원이 행차할 때 그 앞에 서서 소리 내어 벽제(辟除)하면서 길을 치우고 인도하던 하례(下隸)이다. 전면에 몇 줄의 높은 소리로 일갈하며 벽제해 길인도를 하며 정중에 앉은 세자가 조정에 돌아오다.
密與衆將分班而立, 令樂官壩篪迭奏, 鼓瑟承迎。 밀여중장분반이립 령악관패주질주 고실승영 壩(방죽 패{원음(原音);파}; ⼟-총24획; bà,pèi) 篪(저 이름 지; ⽵-총16획; chí) 이밀이 여러 장수와 반열을 나눠 서니 악관을 시켜 피리를 교대로 연주하며 북과 거문고를 타며 맞이하였다. 馬上之將大呼曰:“吾非秦王, 乃是長孫無忌、劉弘基也。秦王尙在後面未來, 汝是甚人?可立待之。” 마상지장대호왈 오비진왕 내시장손무기 유홍기야 진왕상재후면미래 여시심인 가립대지 말위에 장수가 크게 소리쳤다. “나는 진왕이 아니라 장손무기와 유홍기이다. 진왕께서는 아직 뒤에서 오시지 않으니 너는 누구인가? 서서 기다려라.” 李密聞言, 心中氣恨懊惱:“秦王待我何薄!以此二人裝作王子, 與我來接, 特地如此羞我。欲待不接, 又恐主上見怪;若接則羞臉難藏。” 이밀문언 심중기한오뇌 진왕대아하박 이차이인장작왕자 여아래접 특지여차수아 욕대부접 우공주상견괴 약접즉수검난장 见怪 [jiàn//guài]:1) 탓하다2) 나무라다3) 언짢아하다 이밀이 말을 듣고 마음속에 한과 번뇌가 있었다. “진왕이 어찌 나를 이렇게 박대하는가? 이 두 사람을 왕자로 꾸며 내가 영접하러 오게 하며 특별히 이처럼 나를 부끄럽게 하는가? 영접하지 않으려고 해도 또 주상께서 탓할까 두렵다. 만약 영접한다면 부끄러운 얼굴을 숨기기 어렵다.” 與衆將正在懊惱, 又見一隊人馬排列而來, 鑾輿耀目, 劍戟森嚴, 旗分五色, 鳳起蛟騰, 喝聲漸逼向前, 兩面回避金牌。 여중장정재오뇌 우견일부인마배열이래 만여요목 검극삼엄 기분오색 봉기교등 갈성점핍향전 양면회피금패 여러 장수와 바로 번뇌하는데 또 한 부대의 군인과 말이 배열하고 옴을 보니 천자의 수레가 눈이 부시며 검과 극이 삼엄하며 기는 5색으로 나뉘며 봉황이 날고 교룡이 올라가니 벽제의 소리가 점차 앞을 향하니 두 면으로 금패가 회피하였다. 李密暗思必是秦王, 遂拱手而立, 呼接千秋。 이밀암사필시진왕 수공수이입 호접천추 이밀이 몰래 반드시 진왕이라고 생각하며 곧 손을 맞잡고 서서 천세를 불렀다. 馬上二人笑曰:“吾二人殷開山、白顯道也, 大王欲接秦王, 後面保駕帷幔高坐是也, 大王可向前迎之。” 마상이인소왈 오이인은개산 백현도야 대왕욕접진왕 후면보가유만고좌시야 대왕가향전영지 帷幔 [wéimàn] :막. 휘장. 장막. →帷幕(wéimù) 말위에 두 사람이 웃으면서 말했다. “내 두 사람은 은개산과 백현도이니 대왕께서 진왕을 맞이하려면 뒤에 어가를 보호하며 장막에서 높이 앉아 있는 사람이니 대왕께서 앞을 향하여 맞이하시오.” 李密聽言, 捶胸跌脚, 滿面羞慚, 仰天歎曰:“大丈夫不能自立, 屈於人下, 受此恥辱, 何面目立於天地間乎!” 이밀청언 추흉질각 만면수참 앙천탄왈 대장부불능자립 굴어인하 수차치욕 하면목입어천지간호 이밀이 말을 듣고 가슴을 치며 발을 구르며 온 얼굴이 부끄러워하며 하늘을 우러러 한탄하여 말했다. “대장부는 자립하지 못하고 타인아래에 굴복하며 이런 치욕을 받으니 어떤 면목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 서겠는가?” 卽欲拔劍自刎, 王伯當向前急奪之曰:“大王何如此自尋死耶?昔戰國之時, 越王勾踐爲吳王夫差所敗, 棲於會稽山, 身請爲奴, 妻請爲妾。夫差赦其死罪。勾踐歸國, 乃苦身焦思, 臥薪嘗膽, 志在復仇。越後十年生聚, 十年教訓, 一旦興兵, 滅了吳國。大王不可因小以失大也。” 즉욕발검자문 왕백당향전급탈지왈 대왕하여차자심사야 석전국지시 월왕구천위오왕부차소패 서어회계산 신청위노 처청위첩 부차사기사죄 구천귀국 내고신초사 와신상담 지재복구 월후십년생취 십년교훈 일단흥병 멸료오국 대왕불가인소이실대야 復仇 :원수(怨讐)를 갚는 것 生聚:생산하여 자재(資材)를 모음. 백성을 길러 군사를 강화하고 나라를 부(富)하게 함, 곧 육민취재(育民聚材) 生聚教训[shēngjùjiàoxùn]: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라를 부강하게 함 곧 검을 뽑아서 스스로 목을 베려는데 왕백당이 앞을 향하여 급히 빼앗으며 말했다. “대왕께서 어찌 이렇게 스스로 죽으려고 하십니까? 예전에 전국시대에 월나라 왕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에게 배패하여 회계산에 살면서 몸은 종이 되며 처는 첩이 되길 청했었습니다. 부차는 죽을 죄를 용서해주었고, 구천이 귀국하여 몸을 고생시키며 근심초사하 와신상담하여 뜻이 원수를 갚으려고 했습니다. 월나라는 10년뒤에 생산을 많이하고 10년동안 가르쳐 하루 아침에 병사를 일으켜 오나라를 멸망시켰습니다. 대왕께서는 작은 것으로 기인하여 큰 것을 잃으시면 안됩니다.” 密曰:“吾亦人傑也, 安受此醃臢惡氣?” 밀왈 오역인걸야 안수차엄잠악기 醃(절인 남새 엄; ⾣-총15획; yān)臢(언청이, 더럽다 잠; ⾁-총23획; zān): jim1 dzam1,音「奄簪」。 不乾淨(方言) 이밀이 말했다. “나도 또한 호걸인데 어찌 이런 더러운 냄새를 맡겠는가?” 伯當曰:“時勢如此, 請大王思之。” 백당왈 시세여차 청대왕사지 왕백당이 말했다. “시세가 이와 같으니 대왕께서 생각해보시길 청합니다.” 此時李密怒氣略息, 忽人報曰:“前面風卷出一面黃旗, 大書‘秦王’二字。今次來者, 必是秦王。” 차시이밀노기략식 홀인보왈 전면풍권출일면황기 대서진왕이자 금차래자 필시진왕 이 때 이밀의 분노가 대략 쉬며 갑자기 한 사람이 보고했다. “앞에 바람이 만 기에서 한 황색기가 나오니 크게 ‘진왕’이란 두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지금 오는 사람은 반드시 진왕일 것입니다.” 密無柰, 只得侍於路側。 밀무내 지득시어로측 이밀이 어찌할 수 없어서 부득불 길옆에 시립했다. 驟然一隊人馬到來, 飛旗彩耀, 寶駕相連, 將跨銀鬃之馬, 渾如璧玉麒麟。 취연일대인마도래 비기요약 보가상연 장과은종지마 혼여벽옥기린 浑如 [húnrú]:1) 똑같이 닮다2) 마치와 같다3) 흡사하다 갑자기 한 부대의 군인과 말이 도래하며 나는 깃발이 채색으로 빛나며 보가가 서로 연결되어 은색 갈기말을 타며 벽옥은 기린과 유사하였다. 力士前引, 掌扇後隨, 史嶽、陶武欽依隊有進, 王常、丘士尹按轡徐行。 역사전인 장선후수 사악 도무흠의대유진 왕상 구사윤안비서행 按轡: 고삐를 쥐다. 말고삐를 잡아당김 掌扇 :1.[명사] 옛날에, 의장(儀仗)용으로 쓰던 자루가 긴 부채. 2.[동사] 부채질하다.
본문내용 親情待李密, 筵上分座。 이밀자도장안 제대지심후 혹삼일 오일설일대연 즉명중모신 무사시립어측 이친정대이밀 연상분좌 分座 [fnzuo]:좌석을 구분하다 이밀이 장안에 도달한 뒤로 황제는 매우 후대하며 혹 3일, 5일에 한 큰 잔치를 열어주며 여러 모신과 무사를 시켜 옆에 시립하게 하며 친정으로 이밀을 대우하며 잔치에도 자리를 나눠 앉았다. 比及送回, 已撥綾錦百匹、金銀器皿俱全。 비급송회 이발능금백필 금은기명구전 보내 돌아갈 때 이미 비단 100필, 금, 은, 그릇을 모두 온전히 보내주었다. 帝雖敬禮如此, 而李密之心終不自安。 제수경례여차 이이밀지심종불자안 이연이 비록 이처럼 공경하고 예우하나 이밀의 마음은 종내 스스로 불안하였다. 原來李密投唐之時, 因秦王往西征薛仁, 不在朝內, 故受其降; 원래이밀투당지시 인진왕왕농서정
참고문헌 www.imagediet.co.kr 튼살 흉터 모공 치료 이미지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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