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5일 수요일

교육학 나를비추는 거울-백범일지, 나를 비춰보기 교육 계획안

교육학 나를비추는 거울-백범일지, 나를 비춰보기 교육 계획안
[교육학] 나를비추는 거울-백범일지, 나를 비춰보기 교육 계획안.hwp


목차
들어가며
♧ 이 단원에서는.
♣ 단원 구성
(1) 백범 일지
(2) 나를 비춰보기
♧ 단원 돌아보기



본문


윤봉길을 만난 글쓴이의 심정은 어떠했는가?













이 뒤에 이어질 윤봉길의 활약은 무엇일지 추측해보자.




















있으나 마땅한 사람을 구하지 못해 번민
하던 참이었소. 전쟁 중에 연구실행코자 한 일이 있었으나 준비 부족으로 실패하였소. 그런데 지금 신문을 보니 왜놈이 전쟁에 이긴 위세를 업고, 4월 29일에 홍구공원에서 이른바 천황의 천장절(天長節) 경축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며 군사적 위세를 크게 과시할 모양이오. 그러니 군은 일생의 대목적을 달성해 봄이 어떠하오?”
이에 윤군은 쾌히 응낙하여 말하기를,
“저는 이제부터 가슴에 한 점 번민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준비해주십시오.” 하고 자기 숙소로 돌아갔다.
“운이 다하면 천복비(薦福砒)에도 벼락친다”고, 왜놈의 상해 영사관은 『일일신문』을 통하여 자기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포고하였다.

4월 29일 홍구공원에서 천장절 축하식을 거행한다. 4월 29일 홍구공원에서 천장절 축하식을 거행한다. 그날 식장에 참석하는 자는 물병 하나와 점심으로 도시락, 일본 국기 하나씩을 가지고 입장하라.

나는 즉시 서문로의 왕웅(김홍일)군을 방문하고 상해 병공창장 송식표에게 교섭
하여,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어깨에 메는 물통과 도시락을 사서 보낼 터이니, 속에 폭탄을 장치하여 3일 이내로 보내 달라고 부탁하였다.

감격의 귀환

고국을 떠난 지 27년 만에 기쁨과 슬픔이 뒤엉킨 심정으로 상공에 높이 떠서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며, 상해 출발 3시간 만에 김포 비행장에 착륙하였다. 착륙 즉시 눈앞에 보이는 두 가지 감격이 있으니, 기쁨이 그 하나요 슬픔도 그 하나이다. 내가 해외에 있을 때 우리 후손들이 왜적의 악정
에 주름을 펴지 못하리라 우려하였던 바와는 딴판으로, 책보를 메고 길에 줄지어 돌아가는 학생의 활발 명랑한 기상을 보니 우리 민족 장래가 유망시
되었다.


9) 번민 : 속을 태우고 괴로워함.
10) 교섭 :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서로 의논함.
11) 악정 : 백성을 괴롭히고 나라를 잘못되게 하는 정치.
12) 유망시 : 앞으로 잘될 듯한 희망이나 전망이 있어 보임.



본문내용
위해서, 그리고 지금의 나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내 모습을 전망해 보기 위해서는 과거의 내가 어떠했는지를 되돌아보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자서전을 읽고 쓰는 행위는 과거의 나를 돌아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서전은 실제 자신의 살아온 인생을 솔직하게 적은 글이다. 여기에는 글쓴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글을 쓰는 순간까지 살면서 겪은 일련의 사건이 의미 있는 일화를 중심으로 순서대로 나타난다. 자서전의 글쓴이는 자신의 목소리로 그의 삶을 충실히 이야기한다.
그런데 자서전은 반드시 큰 업적을 남겼거나 존경받는 인물만 쓰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투로 말한다면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형식도 반드시 글일 필요는 없다. 사진이나 도표, 그림 등을 이용해 자신의 인생과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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